이 기사는 일본 인터넷 언론인 iRONNA기사의 번역문입니다.

トランプに抱き着いた「元慰安婦」李容洙の正体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11월7일과 8일 한국을 방문했다.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방문한 것은 25년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기간동안 일본에서는 대통령의 언동보다 한국의 기묘한 접대에 주목했다. 특히 7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환영만찬회에서 메뉴에 독도새우가 올라온 것과 함께 당돌하게도 前종군위안부여성이 초대받아 트럼프 대통령을 포옹한 것이 크게 다뤄졌다.


원래 북한 핵미사일개발과 한미 통상문제를 논하기 위해서 한국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한일영토문제와 종군위안부문제를 꺼내다니 엉뚱하기 짝이없다. 한국의 이해하기 힘든 접대의 저의를 둘러싸고 일본에서는 다양한 억측이 난무했지만 여기서는 한국이 환영만찬회에 왜 前종군위안부를 등장시켰는지 그 배경에 대해서 논하고자 한다.


▲ (위) 2017년 5월 3일, 사드배치반대집회에 참가해 미국을 맹비난 하는 前일본군 위안부 이용수.

(아래) 2017년 11월 7일, 트럼프 대통령 환영만찬회에 초청받아 기쁨에 겨워 안기는 장면.

그는 후일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상을 받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했다. 동일인물이라는 점이 경악스럽다.


만찬회에 등장한 前위안부 이용수는 누구인가.


公刊자료에서 그녀의 약력을 간단히 훑어보면 다음과 같다. 1928년 한국 남동부 대구 출생. 1944년에 위안부로 대만에 연행되어 1947년까지 위안소에서 고문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는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나눔의집에서 거주하며 한일시민단체의 요청에 응하며 정치색이 강한 퍼포먼스와 강연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각지는 물론 일본과 미국에도 건너가 항의운동과 규탄활동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2000년에 도쿄에서 열린 '국제전범법정'에서도 증인으로 참가했다. 참고로 이 모의재판에서 한국측이 검사를 맡았는데 바로 現서울시장인 박원순이다.


가장 유명한 것은 2007년에 미국 하원에서 가결된 <종군위안부문제의 대일사죄요구결의(미하원 121호결의)>의 심의 자리에서 미국의원들 앞에서 울음을 터뜨리면서 증언했던 일이다. 그 후에도 한국, 일본, 미국을 돌아다니며 종군위안부에 관한 강연활동, 일본정부와 한일위안부합의에 대한 항의운동, 위안부기념비 건립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용수가 발언은 변천과 모순이 많다는 사실로도 유명하다. 위안부로서 알려진 당초에는 "국민복을 입은 일본인 남성에게 원피스와 가죽신을 받아서 기뻐서 따라갔다"라고 증언했지만 이후 "일본 군복을 입은 남자들이 집에 와서 남자가 뾰족한 것으로 뒤에서 들이대어 배에 태워졌다"라고 주장하며 '군에 의한 강제연행'을 호소하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1992년에 이용수가 '정신대대책협의회'에서 증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리고 며칠 뒤 어느날 새벽 분순이 우리집 창문을 두드리면서 "조용히 나와"라고 작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저는 발소리를 죽이며 분순이 말한대로 밖으로 나갔습니다. 어머니에게도 말하지 않고 그대로 분순의 뒤를 쫓아갔습니다... 따라가보니 강변에서 본 일본인 남자가 서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아직 마흔살이 좀 안되보였습니다. 국민복에 전투모를 쓰고있었죠. 그 사람은 저에게 옷보따리를 건네주었는데 그 안에 원피스와 가죽신이 들어있다고 말했습니다.


보자기를 살짝 열어보니 정말 빨간 원피스와 가죽신이 들어있었습니다. 그것을 받고 어린 마음에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더 이상 다른 생각도 안하고 바로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여자는 전부 5명이었어요. 그 길로 바로 기차를 타고 경주에 있는 여관으로 들어갔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정신대연구편 <증언 강제연행된 조선인군위안부들> 1993년)


그때그때 바뀌는 증언


참고로 이용수는 2007년 미국 하원공청회에서도 "열여섯살 가을에, 국민복에 전투모차림을 한 일본인 남성이 가죽신을 보여주며 모친에게 들키지않게 집을 나왔다"라는 내용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직후 일본에 와서는 "일본군에게 연행되었다"라고 말하고는 "일본군이 집에 쳐들어와서 멱살을 잡혀 끌려나왔다", "군인과 여자에게 칼로 협박하여 입을 막고 끌려갔다"라고 증언했다. 아래는 2009년 3월에 그녀가 증언한 내용이다.


엄마는 갓태어난 남동생이 있는 방에 있었죠. 저희 집은 초가집이라서 뒤에 작은 창문이 있었어요. 무슨 소리가 들려서 창쪽을 보았어요. 그러자 며칠전에 쑥을 따러 가자고 했던 친구가 손짓을 하고 있었죠.


"무슨 일이지?"


밖으로 나가보니 친구 옆에 모자를 깊게 눌러 슨 군인이 서있었어요. 친구는 그 남자가 손짓을 하라고 시켰다면서 저에게 보자기로 싸인 짐을 건네주었죠. 풀어보니 신발과 옷이 들어있었어요.


"같이 와"


군인은 그렇게 말하고는 걷기 시작했어요. 무서워서 도망치려고 했지만 친구가 "가자"라면서 출발하길래 저도 짐을 가지고 따라갔습니다. 가까운 건널목에 가니 세명의 여자가 기다리고 있었죠. 그 길로 역으로 향했고 다섯명은 기차에 태워졌습니다. 저는 그때까지 기차를 타 본 적이 없었습니다. 두려움과 불안 그리고 멀미로 구토를하면서 외쳤어요. "엄마! 엄마!"


군인은 제 입을 막으려고 "조센징!" "조센피!"라고 소리치면서 제 머리를 잡아 바닥에 내리쳤습니다.


(이용수, 다카야나기 미치코 <나는 일본군 위안부였다> 2009년)


덧붙여, 위 내용은 "열다섯에 나에게 일어난 일"이라고 하며 나이도 92년 증언과 다르다. 이 외에도 그녀의 증언은 다른 부분이 다수 지적받고 있다. 이용수의 증언이 때와 장소에 따라서 바뀌는 것은 이전부터 지적되어왔으며 위안부문제에 관심을 가진 일본인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단, 한국 국내에서 前종군위안부여성의 증언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사회적 금기'이며 누구도 그 증언의 모순에 대해서 지적하려고 하지 않는다.


한국 국내에서는 前위안부여성은(동상을 포함해) 신성불가침적 존재이며 그 증언은 성서의 성구와 마찬가지로 일자일구(一字一句) 의심치않고 받들어 섬겨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 놈들은 '친일파', '매국노'로서 규탄받고 사회적으로 말살당한다.


위안부에 관한 저서의 기술에 트집을 잡혀 민사소송에 휘말리고 형사고소까지 당한 세종대학교 박유하 교수의 사례는 그 전형이다. 뿐만아니라 한국사회에서는 "일본정부는 위안부의 존재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일본은 前위안부여성에 대한 사죄도 보상도 전혀 하지 않는다"라는 등의 사실무근의 소문이 널리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일본군이 前위안부여성을 직접강제연행했다"라는 근거없는 주장마저도 아직까지 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 환영만찬회에는 '독도새우'가 올라왔다.


국내용 반일 연출


그럼 왜 트럼프 대통령 환영만찬회에 위안부가 초대되었을까. 이에 대해서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 한국의 역대 대통령이 저지른 '고자질 외교'의 연장선일뿐이다. '고자질 외교'라고 하면 박근혜 前대통령이 유명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형제격인 故노무현 前대통령도 해외 순방 당시 독일과 미국에서 저지른 경험이 있다. '고자질 외교'의 특징은 일본과는 아무 상관없는 자리에서 어떤 맥락도 없이 당돌하게 일본을 규탄하는 것이며 그 내용도 영토문제, 전후보상, 역사인식 등 방문처인 당사국과는 전혀 관계없는 것들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과 정계입문전부터 친분이 있었으며 변호사시절에는 대통령비서실장을 역임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고자질 외교'를 뒤에서 떠받쳤던 자신이 대통령이 된 후에 주특기인 '고자질 외교'를 시작한다고 해도 놀랄 것은 없다. 하지만 이 '고자질 외교'도 말뿐이면 효과가 별로 없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 방한이라는 절호의 찬스를 이용해 前위안부여성을 살아있는 증인으로서 등장시킨 것이다.


북한의 핵미사일개발과 무역통상문제, 그리고 '미국제일주의'외에는 관심이 없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前위안부여성을 면회시켜봤자 이 고자질 외교는 어떤 효과도 없을지 모르지만, 사실 이 연출은 국내용으로 봐야한다. 고자질 외교라고는 해도 결코 '외교'가 아닌 것이다


박근혜 前대통령의 파면이라는 정국을 이용하여 압도적인 국민적지지를 받고 당선된 문대통령이지만 현재까지 내정과 외교에서는 눈에띄는 성과가 없다. 특히 외교는 참담하여 미군의 고고도방위미사일(THAAD)배치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우왕좌왕하고 있다. 미국으로부터는 "믿을 수 없는 동맹국"으로서 불신을 사고, 중국으로부터는 미사일배치의 보복으로 경제제재를 받는 꼴이다. 제멋대로인 북한에 대해서는 아무런 유효수단을 쓰지 못하면서 평창올림픽 참가를 갑자기 제안하거나, 800만불의 인도지원을 결정하는 등 누가봐도 지리멸렬한 정권운영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미국으로부터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의 재협상을 요구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한다고 해도 이렇다할 성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에 앞서 일본을 방문했고 한국보다 방문일정이 길고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밀월관계이다.


아베 총리 이상의 외교성과를 올리고 싶지만 그렇다고해서 반미지향이 강한 리버럴의 지지를 받고 당선된 문대통령으로서는 필요이상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친해보이면 체면을 구기게 된다. 트럼프는 평택에 있는 미군기지를 방문했지만 그 때 문대통령은 기지를 직접 방문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것도 문대통령에게는 최대한의 서비스였다.


하지만 평택은 2007년에 미군기지이전을 둘러싸고 대규모 반대운동이 벌어져서 이른바 반미리버럴의 성지이기도 하다. 그런 곳에서 강경파인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할 수 밖에 없던 문대통령의 심경은 복잡했을 것이다. 궁지에 몰린 문대통령을 구한 것은 현정권에 들어와서 청와대 의전비서실 행정관으로 발탁된 탁현민이란 인물이었지만, 그는 前위안부여성의 만찬회 초대와 독도새우 메뉴를 연출한 기획자이기도 하다.


이용수가 선택된 이유


그럼 왜 前위안부여성 중에서 이용수가 선택된 것일까. 우선 이용수가 한미일에서 항의활동과 규탄활동을 펼쳤던 이력과 미하원에서도 증언하는 등, 국제적인 지명도가 높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 일본에 대해서 일관되게 강경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것도 요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지난 9월에 이용수의 활동을 소재로한 <아이 캔 스피크>라는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되어 3백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는 등 한국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했다는 점도 큰 요인이다.


이 영화는 前위안부여성이 구청 직원의 도움을 받아 미국으로 건너가 미하원공청회에서 일본을 규탄한다는 내용으로 이용수를 모델로 하고 있지만 사실 그대로를 영화로 만든 것은 아니다. 특히 공청회에서 '일본측 의원'인 인물이 "도대체 얼마를 받고 싶어서 이러는 건가?"라는 도발적인 발언에 분노한 주인공이 일본어와 한국어 독설로 상대를 매도하는 장면은 극적인 장면을 위한 연출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독설이라는 점에서는 실제 이용수 본인도 뒤지지 않는다. 이용수는 만찬회 다다음날인 11월 9일, 한국의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일본에 대해서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양심도 없다", "건방지기 짝이 없다", "부끄러워서 코를 싸매 쥐고 쥐구멍에라도 들어가야지"라고 분노한 뒤 일본정부가 독도새우를 항의한 것에 대해서 "독도가 우리 독도인데 우리 독도에서 잡은 걸로 해서 그것까지 간섭을 하고. 저게 참 XX놈이지 도대체 뭐야 저게."라고 일본정부의 대응을 매도했다. 이 XX가 무엇인지는 음성으로 확인했지만 '삐'소리로 음성을 덮었다는 점에서 차별적인 방송금지용어로 추정된다. 방송금지용어든 무엇이든 일본을 욕하면 청취자는 통쾌하고, 前위안부여성에게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은 한국에 존재하지 않기에 결과적으로는 "All right"이다.


이용수는 이 방송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포옹이)꿈만 같았다"라고 하며 "제가 손을 들었죠. 흔드니까 오시더라고요. 안아주셨어요.", "그래서 참 내가 오래 산 보람이 있구나. 자꾸 즐거운 마음이 막 솟더라고요.", "위안부 문제 해결하시면, 해결하시고 꼭 노벨상을 받으십시오. 이 얘기를 꼭 하려고 저는 그랬는데 그런 얘기를 못한 게 많이 아쉽습니다."라는 등 절찬했다. 임기응변에 이런 발언이 가능한 것도 환영만찬회에 초대받은 이유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용수는 지난 5월 3일, 경상북도 성주에서 열린 THAAD미사일 배치반대집회에 참가하여 단상에서 "주인이 싫어하는데, 주인이 안된다고 하는데, 여러분 주인들이 안 된다고 하는데, 어떤 미국년놈이 우리 대한민국에다가 사드, 택도 없는 소리하지마라."라고 말했다. THAAD를 배치하려고 하는 "미국년놈"이란 트럼프 대통령인데 말이다. 손바닥 뒤집듯 입장을 바꾸는 것은 과거의 체험담만이 아닌 것 같다.


이렇게 보면 한국에게 이렇다할 외교성과도 없는 트럼프 대통령 방문이지만 "부도덕한 일본에게 한 방 먹였다"라는 정신승리를 한 것만으로도 국내용으로는 충분한 성과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트럼프의 방한은 문정권에게 정권운영을 위한 마이너스요인은 아니었다. 여담이지만 독도새우를 취급하는 업자는 지금도 주문이 쇄도한다고 한다.

Posted by 아리스토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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